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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훈련 내용

1) 복음

 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계획은 복음 즉 예수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의 복음은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진정 한 자아로 안내하며 그 안에서 순전하게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게 합니다. 하나님의 원래의 계획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복음에 대해서 경험했고 안다고 하면서도 자기 중심적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는 너무나 쉽게 예수그리스도를 떠납니다. 그러면서 주님 안에 있다고 착각하기도 합니다. 계속 왜곡된 믿음 생활을 만들어갑니다. 이것이 죄 성입니다. 더욱이 많은 사람들의 가르침과 글들이 인간 중심의 관점에서 복음을 설명하고 간증합니다. 그리고 신자들도 그러한 관점을 벗어나지 못해 진리이신 주님과 동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복음이 복음 되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복음은 죄 성으로 모든 것을 알아가며 해석하는 세상적인 세계관에 익숙한 우리들이 배우고 또 배워야 할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복음은 절대 쉬운 내용이 아닙니다. 죄로 인한 세계관과 옛사람의 생각들은 복음을 통해 하나님 중심의 관점으로 날마다 새롭게 인식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말씀으로 새롭게 되어 거룩함을 회복하는 것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2) 옛 사람 (거짓 자아)에 대한 이해

죄 성으로 인한 인간의 속성은 새 사람이 되어서도 옛 자아를 통한 삶의 방식을 꾸준히 추구해 나갑니다. 그리고 이 삶의 방식은 하나님의 진리보다 높아져 있는 견고한 진이 되어 살아가게 합니다. 현재 내가 살아가고 있는 방식이 이해되어지지 않으면 끊임없이 그 방식을 주장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누구도 예외는 없습니다. 죄로 인한 옛사람의 본성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주님 안에서 날마다 해결되지 않으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라는 뜻을 알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계속해서 져야 할 십자가는 "나는 내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것" 임을 드러내는 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참 생명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CMA에서는 이런 참 생명을 드러내는 영적 돌봄을 위해 인간의 중요한 내면의 모습들을 이해하고 말씀으로 돌이키기 위해 다음과 같은 것들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감정, 생각, 결핍, 존재방식, 욕구들에 대해서

[ 감정 ]
나를 지배하고 있는 감정이 구체적으로 인식되지 않으면 주어진 삶에 많은 것들의 실체가 보이지 않습니다. 계속 왜곡된 것들을 추구하며 감정에 따른 욕구를 따라가게 됩니다. 때로는 이것이 진리처럼 보이며 평생 이 힘에 눌려 살게 됩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가는 삶은 주님과의 동행에 필수적인 것이며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나를 지배하고 있는 감정으로부터 나는 죽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면 자유롭지 못하게 됩니다.  한 사람의 감정에 대한 인식은 지속적인 돌봄을 필요로 하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CMA 2차 과정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통해 한 개인을 둘러싸고 있는 많은 영역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 어린 시절 성장 배경에 따라 여러 가지 다양한 감정들이 어떻게 주어지는지?
-
이 감정들은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고 지금도 어떻게 나를 지배하고 있는지?
- 나는 이 감정들을 어떻게 반응했고 어떻게 해결했는지?
-
그리고 멘토로서 어떻게 도움을 주는 것이 주님께로 인도하는 것인지?

[ 사고 ]
나의 생각은 거룩함으로 날마다 새로워져야 합니다. 죄로 인한 마음과 생각으로부터 주님께서 원래 계획하신 마음과 생각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 나의 생각은 옛사람으로 가득하여 새사람의 진리를 구분하는 시간들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옛 사람의 생각들은 세상적인 진리 위에 기초함으로 바울의 말씀처럼 알아들을 수 있는 부드러운 것으로부터 서서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영적 돌봄이 필요합니다. 이러기 위해서는 꾸준히 말씀으로 새롭게 되도록 가르치고 권면하고 함께하는 희생의 시간들이 분명히 필요합니다. 이것을 위해 기꺼이 나를 희생하는 것이 주님의 제자들의 역할입니다.

- 어떤 생각에 기초하여 살아가는지?
- 왜곡된 생각 속에 사로잡혀 반복적인 삶의 패턴은 없는지?
- 끊임없이 놓지 못하는 자신을 지배하고 있는 생각은 무엇인지?
- 생각은 어떻게 새롭게 되는지?
- 이런 생각의 틀에 대해서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무엇인지?
 


[ 결핍과 존재방식 ]
인간은 누구나 연약한 존재로 태어납니다. 그리고 태어나면서부터 누군가의 돌봄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자신의 모습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 어린 시절의 돌봄에 대한 부분, 특히 0세부터 3세 사이의 부모 또는 돌봄의 대상과의 사이에서 어떻게 양육되었는지는 평생 자신의 사회생활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 때 함께 하게 된 대상과의 관계를 통해 심리적 내면화가 형성됩니다.  이 내면화 과정은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스스로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이 내면화 과정에서 사람마다 다양한 만족과 결핍이 이루어지면 이 결핍으로 인해 자신의 생존 방식을 만들어 갑니다.

 

고착화된 생존 방식은 끊임없이 나 중심으로 생각하고 살아가게 만드는 삶의 방식입니다. 이 부분을 이해하고 도움을 주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사역입니다. 고착화된 자기로부터 벗어나 예수 그리스도와의 동행하며 주님께 순종하며 말씀대로 살아가는 길은 자아와의 끊임없는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 나의 성장 배경은 ?
- 내가 자란 원 가족의 모습은?

- 나는 그 안에서 어떤 모습으로 성장했는지?
- 성장배경으로 인한 나의 삶의 반복되는 역할을 무엇인지?

- 이것으로 인해 나를 분노하게 하고 두렵게 하는 것은 무엇인지? 
- 매일 반복되는 나의 삶을 이끌어 가는 생각은 무엇인지?

- 그리고 나의 행동을 결정하게 되는 근거는 무엇인지?
- 나의 마음을 괴롭게 하는 감정들은 무엇인지?
-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의 근원이 무엇인지?


왜 우리는 이런 것들에 마음이 빼앗기는지 등을 알아감으로 예수님이 마음에 중심이 되어 옛 것을 버리고 새 것으로 살아가게 하는 것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3) 돌봄의 기술

(마음의 걸림돌을 직접적으로 이해하고 해결해 나가며 작업을 1:1 관계로 감정과 욕구를 찾아 도움을 주는 기술을 배우는 과정을 기본으로 합니다)

예수그리스도로 거듭난 사람이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데는 많은 힘든 과정과 시간이 걸립니다. 하나님께서는 끊임없이 우리를 새롭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 길을 혼자가 아닌 누군가의 도움 그리고 함께 함을 통해 주님과 동행하는 것을 배우게 하십니다.

 

한 개인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고 가르치면 권면하는 하나님의 방식이 무엇인지 배우는 과정입니다. 심화과정에서는 직접적이고 구체적으로 돌보는 방법(하나님의 마음으로 듣기, 사랑가운데 질문하기, 생각을 새롭게 하도록 돕기)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 성장배경에 따른 다양한 감정의 모습에 대한 이해
- 이런 감정들을 돌보는 방법

- 가계도 분석방법
- 심리도식을 이용한 돌봄 방법
- 역기능적 관계패턴을 돌보는 기술

4) 성령, 성령과 동행하는 삶

성령을 통해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개인적 교제를 갖고 있습니다. 비록 예수님이 더 이상 이 땅에 육신으로 계시지 않지만 제자들이 예수님과 개인적 교제를 가졌던 것처럼 우리도 그리스도와 개인적 교제를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가 존재하시며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들을 통해서 거룩함 즉 ·우리는 예수님의 형상으로 변화됩니다.

 

우리가 예수님께 순종하면서 그분께 초점을 맞출 때 우리는 점점 그분의 형상을 이루어 갑니다.  성령을 바로 이해하고 성령을 통해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동해하며 그 분을 따라 날마다 변화된 삶을 살아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떤 것인지를 배우는 시간입니다.

5) 하나님나라와 세계관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 나라를 이해하면 오늘날 그리스도인에게 반드시 필요한 성숙하고 균형 잡힌 세계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속 사람의 치유와 회복을 포함해서 성경적인 가정관 직업관 문화관을 확립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자기 삶의 자리에서 시작해서 나라와 열방을 제자 삼는 선교사적 삶을 살 수 있도록 안내하며 돕는 과정입니다.

6) 동행일기 + 프로세스그룹(매주)

성령님과 동행하는 감각은 꾸준한 훈련으로 이뤄집니다. 우리의 생각은 옛 자아로 가득하여 주님과 동행하는 감각이 매우 어두운 상태입니다. 이 어둠에 예수님께서 빛으로 조명하여 주시는 그 길을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훈련을 통해 빛 가운데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매 순간 어떻게 인도하시는지를 발견하는 훈련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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